GIS 4

4. 여러 데이터의 좌표계 통일하기

GIS 분석을 하다보면, 하나의 지도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하기보다 여러 데이터를 중첩하여 분석을 하게 된다. 이럴때야 말로 좌표계가 더욱 더 중요해지는데, 좌표계가 통일되어 있지 않으면 보기와 다르게 오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여러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할 때 하나의 좌표계로 통일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하겠다. 데이터는 3장에서 썼던 전국 시군구 데이터와 철도중심선 데이터, 도로데이터를 활용하였다. ① 필요한 데이터 및 좌표계 파악 GIS를 활용하여 전국 지도에 철도와 도로를 표현한다고 가정해보자. 먼저 필요한 데이터들이 구축되어 있는지 검색을 하고, 다운로드하면서 어떤 좌표계로 작성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앞서 계속 말했듯이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활용한다..

3. Qgis에서 좌표계 설정하기

좌표계의 필요성과 어떤 좌표계를 설정하면 되는지 알았으니, 이번에는 좌표계를 어떻게 설정하는지 설명해보겠다. 필자는 기존에 학교에서 제공되는 ArcMap을 쓰다가 오픈소스인 Qgis로 넘어오게 되었다. 넘어오고 나서 가장 만족하고 있는 부분이 좌표계에 대한 부분이다. 좌표계를 정의하는 방식이 ArcMap 보다 편리하고 수정도 쉬워서 참 좋다. 데이터를 얻고 그 데이터에 대해서 좌표계를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는 전국 시군구의 경계 데이터로 하겠다. ① 데이터 받기 시군구별 인구 현황을 시각화하기 위해 GIS를 한다고 가정하자. 이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는 시군구 경계 데이터와 인구현황 데이터일 것이다. 이 중 지리정보가 포함되어야 하는 지도데이터는 시군구 경계 데이터이다. 이를 국가공간정보포털..

2. Bessel? GRS?모르겠고, EPSG로 GIS 좌표 맞추기

국가공간정보포털과 같은 사이트에서 각종 shapefile(.shp) 등을 찾다보면 데이터 좌표계(아래 왼쪽 사진 노란 부분)를 알려준다. 그리고 데이터를 ArcMap이나 Qgis에서 열고 좌표계를 설정하려고 하면 "Bessel 보정된 중부원점(TM)"이라는 좌표계는 없고, 아래 오른쪽 그림과 같은 좌표계만 잔뜩 뜬다. 이런 경우 때문에 많이들 당황할 거고, 나도 그랬다. GIS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을때, 아무 좌표계나 그나마 가까워 보이는 느낌의 것들로 좌표계를 설정했다. 그러다 보니 지도들이 제각각의 위치에 있었고, 좌표를 맞추느라 시간을 다 보내버려 정작 해야하는 분석은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느정도 익숙해진 다음 알게 된 팁은 EPSG 코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EPSG는 European..

1. 좌표계의 필요성 이해하기

gis를 하다보면, 많이들 좌표계에서 좌절을 한다. 사실 나도 아직 좌표계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지만 나름 방법을 찾고 극복해서 gis를 잘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좌표계에 대해 깊게 들어가기 보다는 어떤 것인지 감을 잡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만큼만 설명해보고자 한다. 좌표계를 언어라고 생각해보자 좌표계는 각 국에서 사용하는 언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우측의 A책과 B책에 대해 한국어로 번역할 번역가를 섭외해야한다고 생각하자. 그렇다면 번역가를 섭외하기에 앞서 무엇을 해야할까? A책과 B책이 어떤 언어로 쓰여진 책인지 확인을 할 것이다. 만약 A책이 프랑스어로 쓰여진 책인지 모르고 독일어 전문 번역가를 섭외한다면, 번역이 제대로 되지 못한다. 또한 B책이 스페인어로 쓰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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